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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장애의 벽을 허물다… SKT, 복지부 장관상 [2022 사회공헌대상]

파이낸셜뉴스 2022.12.01 18:48 댓글 0

2022 사회공헌대상 시상식
서울시장상에 현대해상화재보험
복지재단 대표상은 KB국민은행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걸음. 파이낸셜뉴스가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참석한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혁 고려대학교 교수, 이준호 SK텔레콤 ESG Alliance 부사장, 문혜숙 KB국민은행 ESG본부 상무, 김혜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황미은 현대해상화재보험 고객지원본부 상무,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조신 연세대학교 교수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2022 사회공헌대상에서 SK텔레콤이 대상 격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장상은 현대해상화재보험,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상은 KB국민은행이 각각 수상했다.

1일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2022 사회공헌대상이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SK텔레콤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배리어 프리 인공지능(AI)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AI기술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창의적으로 접목, 미래 우리 사회가 마주한 난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기업들의 ESG경영을 독려하고자 평가항목에 신설한 '지향성'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은 2007년 4대 그룹사 최초로 이사회 만장일치로 유엔 글로벌 콤팩트에 가입한 이후 ESG경영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배리어 프리 사회를 위해서 SK텔레콤의 특화된 AI기술을 접목해 △청각장애인 기사의 귀와 입이 되는 AI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AI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는 AI 등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장상을 받은 현대해상화재보험은 '내일을 위한 따뜻한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사회혁신·변화 지원 △지역사회 기여 등을 추진해왔다. 서울시 복지재단 대표상을 수상한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상생가치 실현, 기후변화 등 친환경에 주력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수사례로 발표된 SK텔레콤은 기업 고유의 기술을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한 사례"라며 "이는 우리 기업들이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고민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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