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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된 유한양행 ‘건강의 벗’…"SNS서도 인기"

파이낸셜뉴스 2022.07.05 18:05 댓글 0

유튜브 채널 구독 10만 돌파
건강상식·홈트레이닝 등 소개


유한양행의 건강정보 채널 '건강의 벗' 백과사전의 한장면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은 자체 운영중인 '건강의 벗'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건강의 벗은 1960년 1월 유한양행이 발행한 '가정생활'이 그 전신이며, 1969년 1월부터 '건강의 벗'으로 제호를 변경해 지금까지 52년간 발행됐다.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창업주 유일한박사의 창업이념 아래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창간된 '건강의 벗'은 창간된 이래 53년동안 한번의 거름 없이 매월 13만~15만부가 독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SNS 채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확장해 새로운 독자층 확보와 폭넓은 건강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해왔다.

건강의벗 페이스북은 현재 팔로워 45만8000명, 인스타그램은 1만여명으로 구독자 수가 매우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유튜브는 2019년 5월 개설돼 3년여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넘어서며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채널로 성장했다.

특히,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정보, 나아가 이를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유병욱 순천향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출연하는 '닥터유의 건강이야기'와 김정은 약사의 '약은 김약사' 등의 전문 건강정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건강상식을 다루는 '건강백과사전',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홈트레이닝인 '건강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채널에서 쉽고 재미있는 영상들을 제작해 구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업홍보를 배제하고 일반인들이 필요한 바른 건강정보를 꾸준한 호흡으로 제공해 국내 최고의 건강정보채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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