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14일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66만원에서 83만원으로 높였다. 2023년 11월 26만원 제시 후 우상향세다.
박상준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812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ASP와 수익성이 높은 수출의 증가세가 키움증권 예상 보다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전사 매출총이익률을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수출 호조는 중국 온라인 채널 정상화, 미국·유럽 메인스트림 채널 및 아시안 마트 입점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미국·유럽 수요의 빠른 증가에 힘입어, 과거 대비 중국의 계절적 수요 변동이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시켜 줄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주력 브랜드인 불닭볶음면의 수출이 미국, 유럽 시장으로 확장되면서 업종 내에서 차별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삼양식품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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