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증산 규모 유지 결정 속 상승.
OPEC+가 증산 규모를 유지한다고 결정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상승하는 모습. 이날 OPEC+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OPEC+는 현재 하루 40만
배럴 증산 규모를 1월에도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다만,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힘.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OPEC+가 기존 증산 규모를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OPEC+가 증산 규모를 유지하면서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심리가 과도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모습.
아울러, 오미크론 불안 일부 완화, 美 하원 임시 예산안 합의, 실업지표 호조 등에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진 점도 국제유가에 상승압력을 가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3달러(+1.42%) 상승한 66.50달러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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