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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이스 행사 유치 ‘키맨’, 한 자리에 모였다

파이낸셜뉴스 2023.12.08 10:04 댓글 0

‘2023 부산 MICE 앰배서더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2023 부산 MICE 앰배서더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팬데믹 이후 다시 성장하고 있는 부산 MICE행사 유치에 공로가 큰 주요 인사를 초청,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2023 부산 MICE 앰배서더의 밤’ 행사를 지난 7일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 MICE 앰배서더는 △국제회의 부산 유치, 개최에 기여한 인사 △국내학회·협회 임원 및 국제기구의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사 △국제회의 유치 정보를 부산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기여한 인사들 1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사는 앰배서더의 MICE 행사 유치 및 홍보 및 개최 활동을 지원하고, 매년 신규 앰배서더를 위촉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위촉한 부산 MICE 앰배서더는 곡사문 ㈜한국신태창여행사 이사, 김현철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 박경옥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장, 한성호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홍정욱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 등 11명이다.

올해 앰배서더로 위촉된 이들은 시와 공사, 부산 지역업계와 힘을 모아 2027 강유전체 적용에 관한 심포지엄, 2024 자원봉사대회, 2027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학술대회, 2025 세계가정의학회 등 굵직한 회의 및 중화권 기업 인센티브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는 부산 MICE 앰배서더의 연간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부산 MICE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부산 관광·MICE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나누고 협력을 다졌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 MICE 행사 유치 ‘키맨’인 부산 MICE 앰배서더들의 노력으로 많은 국제회의들을 부산으로 유치하고 개최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부산 MICE 앰배서더와 함께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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