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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money]'3% 금리' 안심전환대출 사전 안내 D-2

파이낸셜뉴스 2022.08.14 17:49 댓글 0

- 보금자리론 금리 0.35%포인트(p) 낮춰 연 4.15%~4.55% 적용
- 안심전환대출 금리 3.7~4.0% 적용
- 17일부터 주택금융공사, 6대은행 홈페이지서 안심전환대출 사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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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 모습. 뉴스1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심전환대출 사전 안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17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최대 0.35%포인트 낮춰 연 4.15%~4.55%를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같은 날 공사와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6대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안심전환대출 사전안내를 시작한다.

신청은 오는 9월 15일부터다.

보금자리론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이다.

HF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은 연 4.25%(10년)에서 4.55%(50년),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p 낮은 연 4.15%(10년)에서 4.45%(50년)가 적용된다.

안심전환대출 금리는 u-보금자리론 대비 0.45~0.55%p 낮춘다. 이에 따라 안심전환대출 금리는 연 3.8%(10년)에서 4.0%(30년), 저소득 청년층은 연 3.7%(10년)에서 3.9%(30년)가 적용된다.

안심전환대출은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혼합형금리 주담대를 HF공사의 장기·고정금리로 대환하는 상품으로, 올해 우대형 25조원을 공급한다.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어 있는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 또는 정책모기지(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대출) 이용자는 신청할 수 없다.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가격 4억원 이하인 1주택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또 기존 주담대 이용자가 추가적인 금융비용 부담 없이 안심전환대출로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기존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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