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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감시황] 외인?기관 매수세..코스피 ‘연중 최고’ 찍었다

파이낸셜뉴스 2024.03.26 16:15 댓글 0

반도체 봄날..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장중 52주 신고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750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2p(0.71%) 오른 2757.09에 장을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18.85p(0.69%) 오른 2756.42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2779.40까지 터치한 뒤, 2750선으로 돌아왔다. 코스피가 2770선을 넘은 것은 2022년 2월 이후 약 2년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24억원, 481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각각 8만100원(2.43%), 17만9500원(5.96%)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아(2.60%), 현대모비스(2.52%), 카카오(2.04%) 등 시총 상위 종목도 2%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0p(0.26%) 오른 916.09로 장을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코스닥 상승 요인으로 반도체주 강세를 꼽았다.
#코스닥 #코스피 #반도체 #시총 #쌍끌이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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