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7월 개최하는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부산기업 제품 판매전 ‘부산브랜드페스타’의 부대행사로 7월 7일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이번 합동구매상담회는 지역제품의 공공판로 지원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취지로 개최되며 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벡스코가 함께 추진한다.
합동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준정부기관 및 공기업, 시 산하기관 등 총 43개 기관과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매 담당자들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의 신청서를 참고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기업과 일대일로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여기에 조달청도 참여해 현장에서 기업들의 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참가 기업들이 다방면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합동구매상담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조해 6월 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