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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만6862명…위중증 사흘 연속 300명대 (종합)

파이낸셜뉴스 2023.02.02 09:50 댓글 0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3558명 줄어든 1만6862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1만6817명, 해외 45명 총 1만6862명이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3558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3만5096명 대비 1만8234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위중증 환자 수 역시 감소세를 띄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481명→410명→420명→402명→387명→359명으로 400명대에서 3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4명 줄어든 345명으로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36명이 추가돼 누적 3만3522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1월 27일~2월 2일) 총 226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3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05명으로 전체의 88.4%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4명으로 전체의 94.4%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1.2%,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234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10.4%,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40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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