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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다면평가-30% 발탁인사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2.07.06 23:57 댓글 0

김경일 파주시장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 5일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 5일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5일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 형평성, 신뢰성, 정확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면평가, 능력 위주 인사, 30% 발탁인사 원칙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시장, 국-소-본부장,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현장 점검으로 인해 취소된 취임식을 대신해 처음 인사하는 자리를 겸해서 진행됐다. 또한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별도 회의 안건과 서류 없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회의 방식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김경일 시장은 6월 말 계속된 집중호우에 대비한 공직자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란 사명감을 가지고 재난예방에 적극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4일 단행된 하반기 정기인사와 앞으로 민선8기 인사 방향에 대해 “외풍은 사람이 막을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면 보상받는 인사 시스템이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직개편은 민선7기에서 추진했던 조직개편 용역 결과를 존중하면서 민선8기 시정전략과제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이 포함되도록 보완을 당부했다. 특히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한 행정신뢰 구축과 서울을 잇는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만큼 교통혁신을 완수할 수 있는 부서 신설 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시민 알권리와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전 공직자 이름과 소속이 기재된 명찰패용 필요성을 거론한 뒤 시민 중심 민선8기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에 대한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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