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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파이낸셜뉴스 2021.01.24 03:23 댓글 0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의왕시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포일동 소재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으로 시범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상주직원, 관련업체, 포일스포츠센터 이용자 등 관계자에 한해 운영되며, 이후 시간(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은 주차장 전면 개방으로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주차 가능차량은 지하주차장 높이를 고려해 승용차, 승합차(12인승 이하), 1톤 화물차(2.1m 이하)로 제한하고, 개방 범위는 지하1층(98면)과 지상층(48면)이며 향후 운영상황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주차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주차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는 주차시스템과 주차장 시설물 전반에 대한 시운전을 통해 시설물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추후 주차장 유료운영에 반영해 유료 운영시간 및 운영범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원호 회계과장은 23일 “포일어울림센터 인근 주민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부설주차장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현재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포일어울림센터 이용객과 주변 시민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시범운영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주차장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의왕시청 회계과 재산관리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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