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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4 강남포럼’ 첫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4.03.14 18:32 댓글 0

전세계 비즈니스 혁신 공유의 장
올해 여덟번 걸쳐 강연형식 진행
첫 주자는 ‘스타트업 대표’ 남경필


남경필 J&KP 스타트업 대표가 14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파이낸셜뉴스가 개최한 '2024 강남포럼'에서 '스타트업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가 14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기업인들과 세계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비즈니스 혁신을 공유하는 '2024 강남포럼'을 개최했다.

강남포럼은 올해 '세대를 뛰어넘는 비즈니스 혁신'을 대주제로 삼아 연간 여덟번에 걸쳐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포럼은 파이낸셜뉴스가 지난 2020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옥을 서울 여의도에서 강남으로 이전하면서 강남지역의 대표적인 아카데미 포럼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올해 처음으로 출범했다. 서울 강남은 스타트업들의 도전과 열정이 배어 있는 곳으로, 기업들에는 혁신과 기회를 상징한다.

이날 첫 강연자로는 남경필 J&KP 대표가 나섰다. 정계은퇴 후 가진 남 대표의 첫 대중강연이었다. 남 대표는 4선 국회의원, 경기도지사를 지냈고 정계은퇴 후 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이날 "혁신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강남포럼은 앞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일어나는 최신 비즈니스 혁신, 미국 스타트업을 사로잡은 명상, 미국 대선과 세계 국제통상질서 등의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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