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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조씨푸드, 후쿠시마 오염수 유입 임박에... 7%대 강세

파이낸셜뉴스 2023.06.07 09:44 댓글 0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이낸셜뉴스] 사조씨푸드가 장 초반 강세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하면서 오염수가 유입되기 전 수산 식품을 사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기준 사조씨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7.82% 오른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80년 사조냉장으로 설립된 사조씨푸드는 수산물 도소매업을 시작으로 참치어획, 가공,유통, 수출, 부가식품 개발 및 판매 등을 책임지는 수산물 가공유통 전문기업이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유입이 임박하면서 수산 기업의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 일본 도쿄전력은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안으로 약 6000톤의 바닷물을 주입했다. 도쿄전력은 이달 말까지 오염수 방류를 위한 모든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며 올해 여름부터 실제 방류가 시작될 계획이다.

한편 수산식품 기업인 동원수산도 이날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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