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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목표주가 상향은 전장사업이 좌우할 것 -하나

파이낸셜뉴스 2023.05.30 08:22 댓글 0

조주완 <span id='_stock_code_066570' data-stockcode='066570'>LG전자</span> 대표이사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30일 LG전자에 대해 전장사업(VS사업부)의 가치 할증시 목표주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가치 산정에 적용하는 추정 EBITDA를 2025년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2차전지 관련 비즈니스인 Magna JV의 실적 기여도가 2025년에 본격화된다"며 "적용 EV· EBITDA는 Nidec의 EV용 모터가 연평균 103% 성장하던 2019년~2022년의 저점 평균 24.2배에 30% 할인한 16.9배를 Magna JV 의 비중만큼 가중 반영해 기존 7배에서 2.5배를 할증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반영한 VS사업부 가치는 9.9조원으로 평가된다. 현재 대비 2배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 경우 목표주가는 19만5000원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Magna JV는 전기차용 파워트레인을 공급하고 있는데, 주요 고객사는 미국에 집중돼 있다"며 "미국 전기차 시장은 중국과 유럽보다 침투율이 낮았는데, IRA 이후에 성장 가능성 및 가시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생산량을 확보하며 전기차 시장 확대 계획을 설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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