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코스피가 23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1포인트(0.13%) 오른 3254.42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3포인트(0.10%) 오른 3253.44에 출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92억원, 1629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기관은 2631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 네이버(2.73%), 포스코(2.17%), 삼성SDI(1.76%), LG전자(1.52%)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1.31%), 기아(-1.14%), 현대모비스(-0.89%), SK하이닉스(-0.84%)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50% 내린 7만9300원에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정밀(3.05%), 철강금속(2.50%), 섬유의복(2.33%), 서비스업(1.48%) 순으로 오를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업(-1.27%), 은행(-0.93%), 건설업(-0.89%), 운송장비(-0.8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5포인트(0.50%) 오른 1055.50에 자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2.76포인트(0.26%) 오른 1053.01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