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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에 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4.04.22 10:02 댓글 0

윤 대통령-이 대표, 이번 주 영수회담
이 대표 “정치 복원 분기점 되길 기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 대표에게 전화 통화를 통해 이 대표에게 이번 주 영수회담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영수회담 시기와 의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국민은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정부,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라며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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