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디폴트옵션 상품 최초 사전 지정 및 순매수에 따른 이벤트를 4월말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디폴트옵션 제도란 퇴직연금(DC/IRP) 가입자가 신규 가입하거나, 상품 만기 후 일정기간까지 적립금의 운용방법을 선정하지 않은 경우 가입자가 사전에 지정한 '하나'의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적립금을 운용하는 제도다.
이번 이벤트는 2가지로 구성된다.
첫번째 이벤트는 디폴트옵션 상품 최초 사전 지정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1잔을 지급하는데 DC계좌에서 지정하면 전원 지급하고, IRP계좌에서 지정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지급한다. DC/IRP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두번째 이벤트는 디폴트옵션 상품 순매수 10만원 이상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1잔을 선착순 2천명에게 지급한다. 순매수금액 기준은 DC+IRP 계좌 합산 기준이다.
두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여 최대 3잔 지급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증권의 개인형 연금 적립금 규모는 2022년말 7조9000억원 수준에서 2023년말 11조2000억원으로 증가해 연간 4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DC와 IRP, 연금저축의 연간 성장률이 각각 40.2%, 40.8%, 42.6%로 고르게 성장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