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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알바레즈앤마살 한국 지사, 정대희 파트너 겸 부대표 선임

파이낸셜뉴스 2024.01.22 09:35 댓글 0

알바레즈앤마살, 韓지사 설립 후 첫 내부 승진 통한 경영 파트너 발탁
구조조정 및 턴어라운드, 임시경영 등 특화된 컨설팅 프로젝트 발굴


알바레즈앤마살 정대희 부대표.
알바레즈앤마살 정대희 부대표.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알바레즈앤마살 (Alvarez & Marsal, 이하 A&M)이 2013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경영 파트너를 선임했다.

22일 알바레즈앤마살은 정대희 전무(사진)를 한국 지사의 부대표 겸 매니징 디렉터 (파트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대희 부대표 겸 파트너 선임은 경영 컨설팅 업계에서 알바레즈앤마살만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특화된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강화해 기업과 사모펀드 고객들에 대한 경영 자문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명철 한국대표는 “정대희 파트너는 폭넓은 산업에서 A&M만이 잘 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관장하면서 한국 지사의 질적·양적 성장을 주도해 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알바레즈앤마살은 40년의 업력과 한국에서 지난 10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더욱 확대해 고객들이 실체적인 변화를 통한 성장을 이루고,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대표는 알바레즈앤마살만의 차별성이 부각되는 컨설팅 프로젝트 대부분을 주도하면서, 한국 지사가 고속 성장하는데 높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기업의 재무 및 운영 측면에서의 구조조정 및 턴어라운드 등 경영개선, 고객사에 리더십 공백이 발생할 경우 실제 C-레벨 경영진으로 투입되어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임시경영,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내는 변화관리 컨설팅 프로젝트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알바레즈앤마살의 글로벌 경험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A&M의 위상 제고에도 현격한 기여를 한 부분에 대해서도 대내외 인정을 받고 있다.

정대희 파트너는 알바레즈앤마살에 합류하기 전, 미국 블루런 벤처스 (BlueRun Ventures)의 사모펀드 관계사인 BRV 캐피탈 매니지먼트, 삼성SDS, LG전자에서 근무한 바 있다. LG전자에서는 7년여 동안 전략 및 비즈니스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며, 전략기획, 투자 (M&A, JV 등), 오퍼레이션, 인사기획 등의 경험을 두루 쌓았다. 또한, 삼성SDS에서는 상장 (IPO) 추진 업무에 참여한 바 있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 해군 통역장교 출신이다.

한편, 알바레즈앤마살 한국지사는 설립 초기 당시, 전세계적으로 A&M 주도 하에 진행되고 있던 리먼 브라더스 (Lehman Brothers) 구조조정 작업에 전념했다. 이후 2016년도 하반기 김명철 한국 대표가 영입된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 경영 컨설팅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기 시작해 작년 말 기준 10배 이상 공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동시에 균형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 (자문 서비스: 구조조정 및 턴어라운드, 임시경영, 경영혁신 및 성과개선, M&A - 실사, 인수 후 통합 등)로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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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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