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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맞춤”···키움운용, TDF 2055까지 추가

파이낸셜뉴스 2023.11.30 13:46 댓글 0

2025~2055 총 7개 라인업 갖춰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제공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자사 타깃데이터펀드(TDF) 2055 빈티지까지 내놨다. 2030세대 노후 준비 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레 개발한 글라이드 패스 모델을 적용해했다.

11월 30일 키움운용에 따르면 ‘키움 키워드림 TDF’ 시리즈 중 2055 빈티지를 추가했다. 기존에 2025~2050까지 5년 단위로 나눠 갖추고 있던 총 6개 라인업에 1개를 더한 셈이다.

키움운용은 현재 청년 세대는 재테크 및 은퇴자금 중요성을 높게 잡고 있는 만큼 30년 이상 장기투자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이때 관건은 투자 비용 최소화다. 장기로 투자하게 될 때 수익률이 동일하면 보수에 따라 적립금 차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어서다. ‘키움 키워드림 TDF’는 주로 전 세계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 펀드를 활용하는 패시브 투자 전략을 구사해 이를 추구한다.

장기간 물가 상승을 방어할 수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이 상품은 자체 개발한 모델을 통해 전 세계 지역별, 자산별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ETF에 선별 투자한다. 주식이나 채권뿐 아니라 원자재, 인프라, 물가연동채, 리츠 등 실물자산, 대체 자산도 포트폴리오에 넣는다. 또 해외투자 시 환헤지 전략을 구사해 환율 하락에 따른 리스크도 줄인다.

위험자산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로 최대 70%까지만 투자할 수 있지만, 적격 TDF로 선정된 이 상품은 주식 비중이 높더라도 100%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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