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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상품수지 7개월 만에 흑자 냈다..4월 5.8억달러 흑자

파이낸셜뉴스 2023.06.09 08:00 댓글 0

2023년 4월 국제수지 잠정통계
상품수지 5.8억달러 흑자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만 흑자


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자동차 수출 호조에도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달 무역적자는 21억 달러(약 2조7783억원)를 기록하며 15개월째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2023.06.01. 뉴시스.
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자동차 수출 호조에도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달 무역적자는 21억 달러(약 2조7783억원)를 기록하며 15개월째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2023.06.01.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4월 상품수지가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만에 흑자 전환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월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상품수지는 5억 8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올 3월에는 12억 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수출 부진은 계속됐다. 4월 수출은 491억 1000만달러로 8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99억 3000만달러 감소한 수치다. 한국은행은 "반도체, 화공품, 석유제품 등 주요품목을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수입은 원자재, 자본재, 수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3억 2000만달러 감소했다. 4월 수입 규모는 485억 3000만달러로 3월 수입(574억 9000만달러)에 비해 90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수출부진 #한국은행 #상품수지 #경상수지적자 #상품수지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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