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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프리미엄 식품 수요 겨냥…글로벌 올리브오일·마누카꿀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5.12.23 10:48 댓글 0

GS샵의 '가이아(GAEA)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메리비(Mary.B) 마누카꿀' 홍보 이미지. GS리테일 제공
GS샵의 '가이아(GAEA)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메리비(Mary.B) 마누카꿀' 홍보 이미지.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GS샵이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고가 식품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25일 ‘지금 백지연’ 방송을 통해 그리스 판매 1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가이아(GAEA)’와 호주산 프리미엄 ‘메리비(Mary.B) 마누카꿀 MGO 1300+’를 론칭한다.

‘가이아’는 그리스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브랜드로, 아시아 시장에 공식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스 올림피아 지역 단일 품종 올리브를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수확하고, 수확 후 3시간 이내 착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12월 수확 올리브로 만든 햇 오일로, 폴리페놀 함량이 ㎏당 571㎎이다.

함께 소개되는 ‘메리비 마누카꿀 MGO 1300+’는 항균 성분인 메틸글리옥살 함량이 ㎏당 1358㎎인 최고 등급 제품이다.

GS샵은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도 건강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1월과 12월 선보인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은 단품 가격이 10만 원대임에도 론칭 및 앙코르 방송에서 각각 1500세트, 2200세트가 판매됐다.

오민규 GS샵 상품기획(MD)팀장은 “올해 소비 흐름을 보면 프리미엄 가치와 합리적 가격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며 “브랜딩과 판매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홈쇼핑의 강점을 기반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와 경험을 높여주는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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