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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혁 대우건설 CSO가 19일 블랑 써밋 74 현장애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블랑 써밋 74' 현장에서 동절기 한랭 질환 및 질병성 재해 예방활동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동절기 대비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고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신동혁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지휘 아래 실시된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현장 곳곳에서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건강을 살피고, 각종 안전장비와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동절기 작업에 대비한 안전관리 현황도 확인했다.
앞서 지난 7월 김보현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담화문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천명했다. 이에 따라 사내외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고, 임의 작업 및 사전 계획 없는 작업을 금지했다. 특히 동?하절기 재해 취약시기에는 전사 차원에서 특별 관리토록 지시한 바 있다. 이 결과 대우건설 근로자의 자발적인 작업중지 사용 건수는 2024년 약 13만건에서 2025년 약 20만건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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