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무제한 ‘에버 투 캐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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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들이 17일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왼쪽)'와 캐리비안 베이 '윈터 스파 캐비'를 즐기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 동안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통합 이용권 '에버 투 캐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이용권은 오는 20일부터 사용 가능하며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전에는 에버랜드에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등 겨울 액티비티를, 오후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실내 스파와 사우나로 휴식을 즐긴 후 야간에는 에버랜드 불꽃쇼를 관람하는 일정도 가능하다.
눈썰매장 인근 카니발 광장과 캐리비안 베이 입구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따스행 캐비 셔틀'도 특별 운행돼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벤트 혜택도 마련됐다.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솜 포인트'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며 에버 투 캐비 이용객에게는 보너스 게임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에버랜드는 '오즈의 마법사' 테마의 겨울 축제를 운영 중이며 눈놀이 콘텐츠와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불꽃쇼 등이 마련돼 있다. 산타나 루돌프 복장을 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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