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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입주 물량 10채중 1채는 GS건설 '자이'

파이낸셜뉴스 2025.12.17 18:09 댓글 0

국내외서 브랜드 가치 입증


올해 전국 입주 아파트 10%가 GS건설의 주택 브랜드 자이(Xi)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올해 자이 입주 물량이 총 2만8669가구로 전국 입주 물량이 27만8000여가구의 10%에 해당한다고 17일 밝혔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다.

자이 브랜드 가치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6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는 지역 대장 단지로 자리매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7월 전용면적 135㎡ 입주권이 71억원에 거래되며 재건축·재개발을 앞둔 단지 제외 잠원동 최고가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전용 114㎡ 입주권은 9월 19억원에 거래됐다.

디자인도 글로벌에서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 갤러리 '하우스자이'로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본상을,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으로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올해 모두 석권했다.

입주 이후까지 이어지는 사후 관리도 호평을 받고 있다. 자이는 '디어 자이안' 캠페인을 통해 입주 1~2년 차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를 진행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 1년 GS건설의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하자 판정은 0건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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