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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
[파이낸셜뉴스] 용인신대피에프브이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선보이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처인구 역북동 신대지구 A1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3층 ~ 지상 29층, 6개동 규모로 전용 84㎡ 단일면적 총 784가구로 건립된다. 분양 일정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등이다.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에버라인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다.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강남·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한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이 아파트는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차량으로 10분대,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는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도 돋보인다. 주차 공간도 가구당 1.44대로 넉넉하게 마련된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HM그룹 관계자는 "이 단지는 역세권·학세권 입지는 물론,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호재까지 갖춘 단지로 비규제지역의 장점까지 더해져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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