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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LX하우시스 CFO 김훈 상무, '좋은나무와 열매' 김경래 시설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이 지난 16일 '좋은나무와 열매'에서 열린 리모델링 완공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X하우시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 LX하우시스가 경기 여주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시설인 '좋은나무와 열매' 개보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지난 16일 '좋은나무와 열매'에서 LX하우시스 김훈 상무,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좋은나무와 열매' 김경래 시설장 등이 참석해 리모델링 완공식을 열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부터 한국해비타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노후화된 그룹홈 시설 개보수를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개보수를 마친 '좋은나무와 열매'는 현재 7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는 188㎡ 규모 단독주택이다. 완공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주택으로 누수로 인해 주방과 거실 바닥이 손상되고 창호 노후화로 인한 단열 문제 등이 있었다.
LX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 '뷰프레임'을 비롯해 바닥재·벽지·중문·주방가구 등을 지원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좋은나무와 열매'는 쾌적하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훈 상무는 "이번 개보수로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지난해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번까지 총 네 곳의 그룹홈 시설 개보수 지원을 마쳤다. 지난 2010년부터 인테리어 사업역량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보호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도 지속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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