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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3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전날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의 잔해와 동체 착륙의 흔적이 남아 있다.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12·29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를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가 16일 구성됐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특위는 더불어민주당 9명·국민의힘 7명·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양수 의원, 국민의힘 간사는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 김은혜 의원으로 내정됐다. 위원으로는 정성국·김미애·서천호·이달희·이성권 의원이 나섰다.
민주당은 이수진 의원이 간사로 내정됐고, 위원으로 김성회·조인철·황정아·김동아·김문수·김상욱·이광희·전진숙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비교섭단체는 윤종오 진보당 의원, 무소속은 최혁진 의원이 참여한다.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는 지난 10월 30일 합의됐지만 그간 민주당이 구성 위원 명단을 정하지 못해 지연됐다. 애초 전용기 의원을 간사 내정자로 내세웠지만, 유족 측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거나 국토교통부 출신 의원은 배제하라고 요구해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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