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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팍의 힘인가"...아크로, 하이엔드 선호도 5년 연속 1위
파이낸셜뉴스 2025.12.08 14:04 댓글 0
다방, 2025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아크로'(ACRO)가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아크로는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전국 10~50대 남녀 1만7100명을 대상으로 2025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DL 이앤씨의 아크로가 5년 연속 1위에 꼽혔다.
이번 조사에서 아크로는 전체 응답의 42.3%가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선택했다. 이어 △현대건설 '디에이치'(24.6%)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17.4%) △롯데건설 '르엘'(15.7%)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아크로는 성별과 연령대를 불문하고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주력 주택 구매층인 30~40대에서 40%가 넘는 선호도를 기록하고, 미래 소비층인 20~30세대에서도 43%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2위인 디에이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이엔드 아파트에 살고 싶은 이유로는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선택한 응답이 3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뛰어난 디자인과 고급 자재'(25.2%), '브랜드의 희소성과 상징성(14.4%), 조식 제공,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수영장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14.2%) 순으로 높았다. 이는 단순히 주거 공간을 넘어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주택을 바라보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의 희소성, 상징성과 더불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꼽혔다.
이 같은 소비자의 니즈는 실제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의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는 DL이앤씨의 '아크로'는 아크로 리버뷰,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삼성 등 한강변 입지의 상징적인 단지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 시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같은 주요 단지들은 프라이빗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정재계 인사와 유명 연예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은 바 있다. 업계에서는 아크로가 이번 조사에서 높은 선호도를 기록한 배경으로, 하이엔드 수요층이 가장 중요하게 꼽은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가 실제 단지에 잘 구현되어 있다는 점을 꼽는다.
다방의 마케팅실 장준혁 실장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하이엔드 아파트의 선호도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와 인테리어, 커뮤니티 시설 등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점들이 프라이빗 라이프를 추구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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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경. fn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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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 다방 제공 |
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전국 10~50대 남녀 1만7100명을 대상으로 2025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DL 이앤씨의 아크로가 5년 연속 1위에 꼽혔다.
이번 조사에서 아크로는 전체 응답의 42.3%가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선택했다. 이어 △현대건설 '디에이치'(24.6%)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17.4%) △롯데건설 '르엘'(15.7%)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아크로는 성별과 연령대를 불문하고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주력 주택 구매층인 30~40대에서 40%가 넘는 선호도를 기록하고, 미래 소비층인 20~30세대에서도 43%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2위인 디에이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이엔드 아파트에 살고 싶은 이유로는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선택한 응답이 3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뛰어난 디자인과 고급 자재'(25.2%), '브랜드의 희소성과 상징성(14.4%), 조식 제공,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수영장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14.2%) 순으로 높았다. 이는 단순히 주거 공간을 넘어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주택을 바라보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의 희소성, 상징성과 더불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꼽혔다.
이 같은 소비자의 니즈는 실제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의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는 DL이앤씨의 '아크로'는 아크로 리버뷰,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삼성 등 한강변 입지의 상징적인 단지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 시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같은 주요 단지들은 프라이빗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정재계 인사와 유명 연예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은 바 있다. 업계에서는 아크로가 이번 조사에서 높은 선호도를 기록한 배경으로, 하이엔드 수요층이 가장 중요하게 꼽은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가 실제 단지에 잘 구현되어 있다는 점을 꼽는다.
다방의 마케팅실 장준혁 실장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하이엔드 아파트의 선호도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와 인테리어, 커뮤니티 시설 등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점들이 프라이빗 라이프를 추구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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