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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쪽방촌 찾아 연탄·겨울 생필품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12.04 18:52 댓글 0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앞줄 오른쪽)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에서 임직원과 연탄을 나르고 있다.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온기창고 물품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윤병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전날 오후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연탄 2000장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과 인연을 맺어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및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영등포 쪽방촌에 신설한 푸드뱅크인 온기창고에 1000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전달했으며 이번에는 연탄 2000장과 물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지원물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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