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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탈쿠팡' 최대수혜주로 꼽혀 ... 현대오토에버, AI·로봇 모멘텀 부각 [株토피아]

파이낸셜뉴스 2025.12.04 13:42 댓글 0

CJ대한통운, 쿠팡 악재 반사수혜 가능성 부각 ▶ 한국투자증권
현대오토에버, AI·로봇·자율주행 모멘텀 지속 ▶ 대신증권
롯데케미칼, NCC 통폐합 등 구조조정 속도…회복 시점 앞당길 듯 ▶ 한화투자증권


CJ대한통운이 가장 큰 경쟁사인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로 인해 반사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의약품이 담긴 특수 컨테이너를 의약품전담차량에 싣는 모습. /사진=뉴시스
CJ대한통운이 가장 큰 경쟁사인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로 인해 반사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의약품이 담긴 특수 컨테이너를 의약품전담차량에 싣는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12월 4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CJ대한통운은 경쟁사 쿠팡의 대내외적 리스크로 인해 반사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며 물량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는 AI·로보틱스·자율주행 모멘텀 강화로 그룹 신사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롯데케미칼은 NCC 통폐합 등 구조조정 실행력이 시장 내 회복 시점을 앞당길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CJ대한통운(000120) ― 한국투자증권 / 최공운 연구원

- 목표주가: 13만5000원(상향, 기존 12만5000원)
- 투자의견: 매수

한국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대내외 악재로 반사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공운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주가는 유통업종보다 쿠팡에 더 민감한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네이버와 중국이커머스(C커머스) 업체들과의 협력이 강화될수록 CJ대한통운 주가가 반등하는 흐름이 뚜렷하다면서, C커머스가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경우, CJ대한통운이 최대 수혜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오토에버(307950) ― 대신증권 / 김귀연 연구원

- 목표주가: 25만 원(유지)
- 투자의견: 매수

대신증권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현대차그룹 사업 고도화에 따라 사업 영역을 확장될 가능성이 높아 기업가치의 우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귀연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치맥회동' 이후 데이터센터 투자 수혜와 로보틱스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며, 단기 변동성은 있으나 내년에도 로봇과 자율주행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롯데케미칼(011170) ― 한화투자증권 / 이용욱 연구원

- 목표주가: 제시 없음
- 투자의견: 제시 없음

한화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내년 60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지만 빠른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용욱 연구원은 여수와 울산 지역의 구조조정도 12월 말까지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황 부진 지속에도 대산 NCC를 셧다운해 효율적 설비 운영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분할합병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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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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