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재배·수확 참여…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  |
| 지난 11월 26일 충북 옥천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김동균 TYM 생산2본부장(오른쪽)과 황규철 옥천 군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TYM 제공 |
[파이낸셜뉴스] TYM은 충북 옥천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이 직접 재배한 쌀 1t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3년부터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올해까지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TYM 옥천사업장이 지역과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모내기부터 관리·수확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수확에는 자사 보통형 콤바인 ‘TH1200’이 사용됐다.
기탁식은 지난달 26일 옥천군청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김동균 TYM 생산2본부장 등 옥천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TYM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재배한 쌀을 올해에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YM은 기술·서비스 혁신과 사회공헌을 접목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자율주행 이앙기 실증 과정에서 재배한 쌀을 기부한 데 이어,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지원 프로그램 운영, ESG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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