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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의 최고제품책임자 크리스 콕스가 지난 4월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메타 본사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개발자 컨퍼런스인 라마콘(LlamaCon)에서 말하고 있다.AP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경쟁 기업들로부터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메타가 애플의 디자인 임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메타가 지난 10년동안 애플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팀을 이끌었던 앨런 다이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번 영입은 스마트글래스와 가상현실(VR) 헤드셋 같은 소비자 기기 개발을 밀어부치고 있는 메타에게는 중대한 것이라고 전했다.
다이는 메타에서 이 같은 기기의 개선을 이끌면서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앤드루 보스워스에서 직접 보고를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올해 오픈AI를 비롯해 경쟁사 직원들에게 높은 연봉을 제시하며 공격적으로 영입해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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