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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쏘 EV. KGM 제공. |
[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1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4% 증가한 총 89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3121대로 5.7% 감소했으나 해외 판매는 5.6% 증가한 5850대를 기록했다. KGM은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보조금 소진으로 무쏘 EV 판매량이 219대에 그치면서 총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코란도(1천163대), 토레스 EVX(853대), 토레스(801대), 티볼리(680대) 등이 호조를 보였다.
KGM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등 내수 시장도 적극 대응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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