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LNG 고수익 사업 확대… 내년 이익 증가 가시성 ↑ ▶ iM증권
코오롱티슈진, 외국인 대량 매수… TG-C 성공 기대 반영 ▶ 한국투자증권
네오위즈, 신작 흥행에 실적 우상향 지속 ▶ 신한투자증권  |
| 팬오션 운송선.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11월 28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팬오션은 LNG선 확대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 증가가 보다 뚜렷해졌다고 평가됐습니다. 코오롱티슈진은 해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로 TG-C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네오위즈는 신작 흥행과 기존 IP의 확장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팬오션(028670) ― iM증권 / 배세호 연구원
- 목표주가: 제시 없음
- 투자의견: 제시 없음
iM증권은 팬오션이 LNG 운송선을 빠르게 늘리면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며, 내년 영업이익 증가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배세호 연구원에 따르면 팬오션은 2025년 말 기준 LNG선 14척을 확보하게 되며, 이 가운데 자체 운영 선박은 모두 장기 계약을 맺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팬오션의 LNG 부문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2.2% 늘어난 185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코오롱티슈진, 외국인 ‘85만주’ 순매수… TG-C 기대감 반영 (한국투자증권)
◆ 코오롱티슈진(950160) ― 한국투자증권 / 위해주 연구원
- 목표주가: 15만원(상향, 기존 10만원)
- 투자의견: 매수
한국투자증권은 외국인들이 TG-C의 임상 및 상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해주 연구원은 11월 누적 외국인 순매수가 85만주에 달한다며, 외국인이 먼저 TG-C의 임상 및 성공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연말 일라이릴리가 비만환자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만큼, 결과가 긍정적이면 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인 TG-C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TG-C 손상된 무릎 연골 재생을 목표로 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로, 코오롱티슈진의 핵심 파이프라인입니다. 퇴행성 골관절염으로 연골이 닳아 통증이 생기는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와 성장인자를 활용해 손상된 연골 조직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쉐이프 오브 드림스’ 호조… 실적 흐름 안정적 (신한투자증권)
◆ 네오위즈(095660) ― 신한투자증권 / 강석오 수석연구원
- 목표주가: 3만4000원(상향, 기존 3만원)
- 투자의견: 매수
신한투자증권은 네오위즈가 신작과 기존 인기작의 성과로 주가의 안정적 우상향을 예상했습니다. 강석오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지난해부터 역주행 중인 '브라운더스트2'가 이제 대형 지식재산(IP)이 돼 실적 서프라이즈에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또한 네오위즈의 신작 '쉐이프 오브 드림스'가 출시 2주 만에 50만장 판매를 기록해 실적에 힘을 보탰고,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진 ‘P의 거짓’도 후속 시리즈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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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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