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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亞 권위 광고제 4관왕..한국 브랜드로 사상 첫 기록
파이낸셜뉴스 2025.11.26 13:47 댓글 0
'2025 원 아시아'서 각각 영예 수상
현대차 '올해의 브랜드'
밤낚시 '올해의 최고 캠페인'
이노션 '올해의 에이전시'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 '올해의 마케터'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아시아의 권위 있는 광고제에서 4관왕을 달성해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창의적 시각으로 소비자들과 색다른 영감을 공유하기 위한 현대차·이노션의 노력과 역량이 전 세계 광고인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이번 수상으로 이노션은 국내 에이전시 사상 최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종합광고대행사 이노션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최고 크리에이티브 작품과 에이전시를 선정하는 '2025 원 아시아(ONE Asia Creative Awards)'에서 각각 '올해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와 '올해의 에이전시(Agency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2025 원 아시아'에서 '올해의 최고 캠페인(Highest Ranked Work)'과 '올해의 마케터(Marketer of the Year)'에도 이름을 올리며 총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출범한 원 아시아는 세계적인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조직인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가 주관하는 광고제다.
원 아시아 광고제의 '올해의 브랜드'와 '올해의 에이전시'는 가장 높은 수상 실적을 달성한 브랜드와 에이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출범 이래 한국 브랜드와 에이전시가 올해의 브랜드·에이전시 타이틀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와 이노션이 공동 기획한 단편 영화 '밤낚시'는 이번 광고제에서도 작품성과 혁신성을 모두 인정받아 '최고상(Best of Discipline)'을 포함해 여러 주요 부문에서 수상을 달성하면서 '올해의 최고 캠페인'으로 선정됐다.
자동차 제조사가 제작한 영화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도전과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를 받는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단편 영화로 독창적 촬영 기법과 기존의 틀을 깬 광고·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고, 이번 2025 원 아시아에서도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으로 업위상을 드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는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 조직의 수장으로서 밤낚시 등 과감한 기획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마케터'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이노션의 자체 CSR 프로젝트 '안전목욕탕' 역시 동상 1개와 메리트 2개를 수상하며 이노션이 '올해의 에이전시'에 선정되는데 의미 있는 성과를 더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이노션이 그간 함께 쌓아온 창의적인 시도와 역량이 모여 극대화된 시너지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모빌리티 산업과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고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차별적인 시도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차 '올해의 브랜드'
밤낚시 '올해의 최고 캠페인'
이노션 '올해의 에이전시'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 '올해의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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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아시아의 권위 있는 광고제 '2025 원 아시아(ONE Asia Creative Awards)'에서 4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이노션이 '올해의 에이전시', 현대차가 '올해의 브랜드', '밤낚시'가 '올해의 최고 캠페인'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 홈페이지에 발표된 현대차, 이노션의 수상 선정을 알리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아시아의 권위 있는 광고제에서 4관왕을 달성해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창의적 시각으로 소비자들과 색다른 영감을 공유하기 위한 현대차·이노션의 노력과 역량이 전 세계 광고인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이번 수상으로 이노션은 국내 에이전시 사상 최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종합광고대행사 이노션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최고 크리에이티브 작품과 에이전시를 선정하는 '2025 원 아시아(ONE Asia Creative Awards)'에서 각각 '올해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와 '올해의 에이전시(Agency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2025 원 아시아'에서 '올해의 최고 캠페인(Highest Ranked Work)'과 '올해의 마케터(Marketer of the Year)'에도 이름을 올리며 총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출범한 원 아시아는 세계적인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조직인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가 주관하는 광고제다.
원 아시아 광고제의 '올해의 브랜드'와 '올해의 에이전시'는 가장 높은 수상 실적을 달성한 브랜드와 에이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출범 이래 한국 브랜드와 에이전시가 올해의 브랜드·에이전시 타이틀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와 이노션이 공동 기획한 단편 영화 '밤낚시'는 이번 광고제에서도 작품성과 혁신성을 모두 인정받아 '최고상(Best of Discipline)'을 포함해 여러 주요 부문에서 수상을 달성하면서 '올해의 최고 캠페인'으로 선정됐다.
자동차 제조사가 제작한 영화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도전과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를 받는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단편 영화로 독창적 촬영 기법과 기존의 틀을 깬 광고·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고, 이번 2025 원 아시아에서도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으로 업위상을 드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는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 조직의 수장으로서 밤낚시 등 과감한 기획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마케터'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이노션의 자체 CSR 프로젝트 '안전목욕탕' 역시 동상 1개와 메리트 2개를 수상하며 이노션이 '올해의 에이전시'에 선정되는데 의미 있는 성과를 더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이노션이 그간 함께 쌓아온 창의적인 시도와 역량이 모여 극대화된 시너지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모빌리티 산업과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고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차별적인 시도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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