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코스피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코스피·코스닥지수가 1%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31% 오른 3908.24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88% 오른 3891.88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억원, 3943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08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 오른 4만7112.9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전장보다 각각 0.91%, 0.67% 오른 6765.88, 2만3025.59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0만600원(1.31%)에 거래 중인 반면 SK하이닉스는 2% 가까이 떨어지면서 50만9000원(-1.93%)을 가리키고 있다.
LG화학(6.20%)과
두산에너빌리티(6.12%)는 6%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SDI(4.92%)와
한국전력(4.47%) 등도 상승세다.
업종별로 건설(3.64%), 기계·장비(3.54%), 일반서비스(3.42%) 등이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8% 오른 869.52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6억원, 29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673억원 순매도 중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