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라면 등 20여종 판매…외국인 K푸드 체험 공략  |
| 오뚜기가 부산 '센텀 스파랜드'에 오픈한 '오뚜기 라면랜드'에 방문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오뚜기 제공 |
[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 스파랜드'와 협업해 '오뚜기 라면랜드'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한국의 찜질방 문화와 라면을 결합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스파랜드는 방문객의 약 50%가 외국인일 정도로 부산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오뚜기 라면랜드는 찜질 스파와 라면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찜질로 휴식을 취한 뒤 진라면을 비롯해 라면 20여종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라면랜드는 라면과 스파랜드와의 새로운 공간 창출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느끼게 할 경험"이라고 밝혔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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