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과 손잡고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
| 방형식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왼쪽)와 이용기 굿피플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시 마포구 신정동 굿피플 사옥에서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교 제공 |
[파이낸셜뉴스] 대교에듀캠프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이 손잡고 또래보다 학습과 적응 속도가 느린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대교에듀캠프는 지난 24일 서울시 마포구 신정동 굿피플 사옥에서 방형식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와 이용기 굿피플 회장이 경계선 지능 아동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교에듀캠프의 느린학습자 전문 브랜드 '마이페이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개별 맞춤형 교육 방안 제시 △사회성·인지력·정서적 발달을 돕는 교육 콘텐츠 제공 △전문 상담사를 통한 학습 진단 및 심리 상담 등 통합서비스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대교에듀캠프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강사를 통한 운영을 담당하고, 굿피플은 아동 모집과 교육 프로그램 평가를 맡아 지속 가능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방형식 대표이사는 "이번 굿피플과 협약을 통해 경계선 지능 아동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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