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5000여개 제품 분석해 '별점'
영양·첨가물·가공도 종합 평가  |
| 현대그린푸드가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지수 라벨링 제도 '세이프티 스코어'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
[파이낸셜뉴스] 현대그린푸드는 지식재산처로부터 가공식품 건강지수 라벨링 제도인 '세이프티 스코어'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이프티 스코어는 소비자들이 건강한 가공식품을 직관적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상품별 건강지수를 산출해 별점 형태로 표시하는 제도다. 현대그린푸드는 이 시스템을 전국 현대백화점 및 현대아울렛 식품관과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판매 중인 3만5000여개 가공식품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향후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에도 적용 가능한 영양 라벨링 제도 개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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