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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5만원 간다" 내년 D램 영업익 60조 전망.. LS, '동 제련' 계열사 흑자전환 [株토피아]

파이낸셜뉴스 2025.11.21 11:07 댓글 0

삼성전자, 내년 D램 영업익 60조 전망 ▶ KB증권
한화엔진, 수주 2조 돌파로 사상 최대치 눈앞 ▶ 다올투자증권
LS, 동 제련 계열사 실적 회복…목표가 13% ↑ ▶ 키움증권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11월 21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D램 영업이익이 6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화엔진은 2조원 넘는 연간 수주로 사상 최대치를 새로 쓸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LS는 동(銅) 제련 계열사의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되며 목표주가가 상향됐습니다.


삼성전자(005930) ― KB증권 / 김동원 리서치본부장

- 목표주가: 15만원
- 투자의견: 매수

KB증권은 삼성전자가 내년 D램 공급 부족의 최대 수혜를 보며 D램 영업이익이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4분기 들어 D램 공급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1z D램 이하 범용 생산라인을 1b D램으로 공정 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출하량 증가에 따른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엔진(082740) ― 다올투자증권

- 목표주가: 제시 없음
- 투자의견: 제시 없음

다올투자증권은 한화엔진에 대해 올해 수주 2조원을 넘겨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봤습니다. 올해 상반기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중국 조선업 견제로 컨테이너선 발주가 주춤했지만, 1년 유예 기간 전후로 중국 발주가 다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한화엔진의 2024년 물량은 4분기에 첫 납품이 시작되고, 내년 1분기에 크게 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LS(006260) ― 키움증권 / 이종형 연구원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매수

키움증권은 LS에 대해 동 제련 계열사인 LS MnM의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기존보다 13% 상향했습니다. 이종형 연구원은 구리 제련수수료 악화에도 귀금속 가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제련사업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라며, LS MnM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귀금속 가격과 구조적으로 높아지는 환율 흐름에 힙입어 4분기에도 추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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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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