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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서 종합등급 'A'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5.11.21 10:34 댓글 0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 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 BNK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ESG 통합 등급 4년 연속 A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BNK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상생·포용금융 노력이 정부 정책 방향과 부합한 실질적인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다.

BNK금융그룹은 지역경제 활성화, 금융소비자 보호, 산업재해 예방 활동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금융지원 등은 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포용금융 확대 정책과 부합하는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부울경 지역형 생산적금융' 사업은 지역 미래산업과 금융을 연결하는 ESG 비즈니스 모델로 BNK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실천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환경 부문에서도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BNK금융그룹은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과 ESG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 녹색금융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NFD) 기반의 자연자본 리스크 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기후·환경 리스크 평가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 역시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 유지, 내부통제·준법경영관리 강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A등급을 유지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사회 부문 3년 연속 A+ 등급은 금융권 최고 수준의 평가 등급으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이자 정부 정책과도 부합하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지역형 생산적 금융을 ESG 실증 사업으로 확장해 실행력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 선진 금융모델을 BNK형 지속가능 해양금융 비즈니스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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