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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공로’ 가스공사, 에너지대상 장관상

파이낸셜뉴스 2025.11.17 19:00 댓글 0

한국가스공사는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 집약도 개선 △미활용 압력을 활용한 저탄소 감압 발전 개발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메탄 측정 기준 수립을 위한 국제협의체(MMRV) 참여 △LNG 냉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정부 지정 수소 전담기관으로서의 수소 생태계 조성 노력 등 여러 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설비 도입, 설비 운전방식 개선과 같은 의무감축사업(Scope 1·2)뿐만 아니라 LNG 벙커링수소 생태계 조성민간 협력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 사회적 감축사업(Scope 3)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며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에 적극 동참해 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여러 해 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가장 앞서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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