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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반값가전' 매출 66%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5.11.17 15:38 댓글 0

홈플러스 모델이 '반값가전'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모델이 '반값가전'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반값가전'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6%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상품별로 △포벨 고속 충전 케이블(71%) △인썸 헤어드라이어(68%) △인썸 미니 전동 마사지건(44%) △인썸 효도손 마사지기(38%) 등 지난달 매출이 모두 올랐다.

지난해 3월 선보인 '인썸 헤어드라이어'는 약 5만대가 팔렸다. 지난 8월부터 판매한 '락앤락 멀티다지기'는 초도 물량 3000대가 출시 3주 만에 완판됐다. '인썸 미니 전동 마사지건'은 지난해 1월 출시 후 18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와 긴밀히 협업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협력사 중 한 곳은 홈플러스 입점 후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늘었다.

홈플러스는 토스트기, 핸디청소기, 식품 건조기 등 실속형 생활가전제품 신상품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하동석 홈플러스 리빙가전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혁신적 상품,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이라는 핵심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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