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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롯데하이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 'PLUX(플럭스) 커스텀 키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
[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는 14일부터 M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개인 취향에 맞춰 상품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자체브랜드(PB) 상품 'PLUX(플럭스) 커스텀 키보드'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PLUX 커스텀 키보드'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색상을 바꿔 사용할 수 있도록, 키캡 뿐만 아니라 키보드의 상판인 프론트 커버까지 손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프론트 커버 및 포인트 키캡은 각각 별도 구매 가능하며 '카밍 실버', '블라썸 핑크', '젠틀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키보드 본체와 커스텀 키트, USB 수신기와 케이블, 키캡 분리용 리무버 등을 포함해 17만9000원이다. 프론트 커버와 포인트 키캡으로 구성된 커스텀 키트는 3만9000원에 별도로 추가 구매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조사를 통해 키보드 사용시 느끼는 불편점과 필요 요소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PLUX 커스텀 키보드' 제품 설계 시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키보드 사용 시 불편점 1위는 '틈새 먼지 청소의 불편함'이었다. 롯데하이마트는 '프론트 커버' 분리 설계를 통해 색상 교체 뿐 아니라 틈새에 끼어 있는 먼지 청소도 용이하게 했다.
또한 키보드 후면에 '키캡 분리용 리무버', 'USB 수신기' 등 관리도구를 보관할 수 있도록 매립형으로 설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PLUX 커스텀 키보드' 론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엘포인트 증정, 동시구매 혜택 등을 제공한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해외소싱부문장은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키캡부터 프론트 커버까지 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키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롯데하이마트가 제품 디자인부터 설계, 검수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해 자신있게 선보이는 제품인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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