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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보령 원산도서 '반려해변' 정화 활동

파이낸셜뉴스 2025.11.12 15:34 댓글 0

임직원 20여명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지속가능한 사회 위한 책임 다할 것”


SGC솔루션 임직원들이 지난 7일 충남 <span id='_stock_code_003850' data-stockcode='003850'>보령</span>시 원산도해수욕장에서 반려해변 정화 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GC솔루션 제공
SGC솔루션 임직원들이 지난 7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에서 반려해변 정화 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GC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SGC솔루션은 지난 7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에서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 쓰레기를 수거·관리하는 해양환경공단의 해양쓰레기 저감 프로그램이다. SGC솔루션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참여, 해양 생태적 가치가 높은 원산도 해수욕장의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본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페트병,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폐기물의 종류와 수량은 반려해변 전용 모니터링 앱에 실시간으로 기록돼 향후 해양환경 보전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SGC솔루션은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한 유리제조 기업으로, 유해 폐기물 차단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을 통해 10년 이상 일회용품 저감 캠페인과 ‘글라스락’ 정기 기부를 진행해왔으며, △제로웨이스트 글램핑 △펫로깅 캠페인 등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SGC숲’ 조성 활동을 통해 학교 내 교실숲과 생태숲을 만드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확산하고 있다.

이광수 SGC솔루션 대표이사는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반려해변 정화 활동은 자원순환 기업으로서 해양 생태계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며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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