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CJ대한통운, 3분기 영업이익 1479억… 택배·CL 사업 쌍끌이 성장
파이낸셜뉴스 2025.11.07 09:36 댓글 0
‘매일오네’ 효과로 택배 물량 반등… CL부문 두 자릿수 매출 증가
글로벌 부문은 무역환경 악화로 일시적 둔화
[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은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666억원, 영업이익 147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4.4% 각각 증가했다.
택배(O-NE) 부문은 물량 증가와 신사업 확대에 힘입어 매출 9650억원, 영업이익 6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16.6% 증가한 수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소비심리 회복과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오네(O-NE)'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택배 물량이 반등했다"며 "당일·새벽배송과 풀필먼트 등 신사업 매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계약물류(CL) 사업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8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3억원으로 7.8% 늘었다. 3자물류(3PL) 신규 수주 확대와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통한 운영 효율화가 성과로 이어졌다.
반면 글로벌 사업부문은 관세 인상 등 무역환경 악화로 다소 부진했다. 3·4분기 매출은 1조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29% 줄었다. 다만 CJ대한통운은 4·4분기 이후 관세 안정화와 초국경전자상거래(CBE) 사업 확대, 해외 계약물류 성장세가 맞물리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로벌 부문은 무역환경 악화로 일시적 둔화
 |
| CJ대한통운 로고. CJ대한통운 제공 |
[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은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666억원, 영업이익 147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4.4% 각각 증가했다.
택배(O-NE) 부문은 물량 증가와 신사업 확대에 힘입어 매출 9650억원, 영업이익 6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16.6% 증가한 수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소비심리 회복과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오네(O-NE)'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택배 물량이 반등했다"며 "당일·새벽배송과 풀필먼트 등 신사업 매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계약물류(CL) 사업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8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3억원으로 7.8% 늘었다. 3자물류(3PL) 신규 수주 확대와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통한 운영 효율화가 성과로 이어졌다.
반면 글로벌 사업부문은 관세 인상 등 무역환경 악화로 다소 부진했다. 3·4분기 매출은 1조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29% 줄었다. 다만 CJ대한통운은 4·4분기 이후 관세 안정화와 초국경전자상거래(CBE) 사업 확대, 해외 계약물류 성장세가 맞물리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고리원자력본부, 에너지 취약계층에 온열매트 100개 기부
- 2머스크의 스페이스X, 오픈AI 제치고 세계 최대 스타트업 복귀
- 3"화가 나네요. 징역 8년, 정말요?"…성폭행범 형량에 분노한 '나나'
- 4"은퇴? 너희는 잘 살았냐?"..소년범 논란 조진웅 옹호한 가수
- 5배트맨·슈퍼맨 삼키는 넷플…'영화 알고리즘' 제국의 완성 [한승곤의 인사이트]
- 6서울시교육청이 정시 상담 무료로 해준다
- 7청주행 에어로케이 항공기 대만으로 회항
- 8부산여성회관·여성문화회관, 내년 1기 교육 수강생 모집
- 9부산 장산 1·2터널, ‘진입차단시설’ 설치 따라 한 달간 차로 통제
- 10"마이 에쓰오일 앱서 모바일상품권 쓰세요" 연말 이벤트
- [AD] 23일 추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