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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라오스 정부 대상 K-DID 교육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5.10.30 09:21 댓글 0

라오스 기술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원(NIA), <span id='_stock_code_042510' data-stockcode='042510'>라온시큐어</span>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라온시큐어 제공
라오스 기술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원(NIA), 라온시큐어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라온시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라온시큐어는 라오스 기술통신부(MTC) 관계자 대상으로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K-DID)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K-DID 기술과 외국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화한 옴니원 오픈DID 플랫폼의 우수성을 소개했으며 인공지능(AI)·딥페이크·오픈소스 트로이목마 등 최신 해킹 트렌드와 대응 보안 기술도 공유했다.

아울러 △FIDO 기반 다중인증(MFA) 솔루션 ‘원패스(OnePass)’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터치엔 앱아이언(TouchEn Appiron)’ △통합 계정 권한 관리 플랫폼 ‘터치엔 와이즈억세스(TouchEn Wiseaccess)’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를 활용한 딥페이크 탐지 데모 등도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라오스는 지난 2021년부터 디지털 전환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인재 양성과 5G 상용화, 사이버 보안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2030 디지털 비전’ 실행 로드맵을 통해 전자정부 전환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 라오스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도입 등 협력 사업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일본,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몽골 등 해외 정부와의 협력에 이어 올해는 페루,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국가 관계자 방문을 통해 K-DID 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ID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교육은 동남아시아에서 디지털 전환 의지가 강한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에게 K-DID와 보안 기술을 직접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계 여러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K-DID의 해외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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