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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최강자 가린다" 내달 3일부터 '하이원 PBA-LPBA 챔피언십'

파이낸셜뉴스 2025.10.29 15:32 댓글 0

지난해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39;2024 PBA-LPBA 챔피언십&#39; 모습. <span id='_stock_code_035250' data-stockcode='035250'>강원랜드</span> 제공
지난해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4 PBA-LPBA 챔피언십' 모습. 강원랜드 제공

하이원리조트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프로당구협회(PBA)가 주관하는 ‘PBA-LPBA 챔피언십 2025'가 오는 11월 3~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2022-23시즌 5차 투어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해당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2025-26시즌 투어 7차전인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PBA) 선수 128명, 여자부(LPBA) 선수 160명 등이 출전해 총상금 3억5000만원을 놓고 1주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LPBA 경기는 내달 3일 1차 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PBA 경기는 내달 5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해 11일까지 진행되며, 10일과 11일에는 각각 LPBA, PBA 결승전이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 위너스’ 소속의 이충복, 임성균, 이미래, 임경진, 김다희, 전지우 등 프로당구 선수 8명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가 당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하이원리조트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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