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스트소프트가 생산성 소프트웨어 알툴즈에 탑재된 AI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스트소프트는 알툴즈 주요 제품인 알씨, 알캡쳐, 알PDF에 탑재된 다양한 AI 기능을 하나의 구독 상품으로 통합해 제공하기 시작한다. 이를 통해 AI 생산성 툴로 알툴즈의 사용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알씨, 알캡쳐, 알PDF에서 제공하는 모든 AI 기능을 무제한에 가까운 최대 일 500건, 월 1만 5000건까지 이용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개별 기능마다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한 번의 구독만으로 모든 AI 기능을 넉넉한 사용량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는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한 AI’라는 알툴즈의 AI 철학을 그대로 담았다. 기존 알툴즈 제품에서 바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릭 한 번·터치 한 번으로 복잡한 과정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PC는 물론, PDF AI 기능이 적용된 알PDF 모바일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를 월 5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독하지 않아도 EST 회원과 비회원 모두 하루 일정 횟수 내에서 AI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별도 결제 없이 전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는 알툴즈에 적용된 AI 기능을 사용자가 더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니즈와 편의성을 고려해 AI 번역 등의 신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PC·모바일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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