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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발열템' 미리 준비"…신세계인터, '자주발열' 시리즈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10.16 10:33 댓글 0

'자주발열' 시리즈 홍보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자주발열' 시리즈 홍보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체온을 높여주는 기능성 ‘자주발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상기후로 겨울 한파가 잦아지면서 매년 발열 제품 수요가 증가하자, 자주는 내의·의류·파자마·침구류 등 총 36종의 발열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군에는 흡습발열 소재와 광조사발열 소재가 사용됐다. 흡습발열 소재는 피부의 땀과 수분을 열로 전환시키고, 광조사발열 소재는 생활 조명에 반응해 온도를 높인다. 올해는 여기에 부드럽고 매끈한 촉감을 강화한 신소재를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시험 결과, 의류·내의·파자마는 착용 시 최대 2.81℃, 침구류는 덮었을 때 최대 15.1℃까지 표면 온도가 상승했다.

대표 제품인 ‘발열온감 소프트립 티셔츠·터틀넥’은 화산암과 유사한 분자 구조의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얇지만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파자마에도 발열 기능을 적용한 ‘발열온감 파자마세트’는 흡습발열력이 높은 드랄론 원사로 제작돼 체온 저하를 방지한다.

또한 ‘발열온감 극세사 침구류’는 일반 이불보다 1.8배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며, 전기 없이도 따뜻한 수면환경을 구현한다. 순면 소재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발열온감 양모코튼 침구류’도 함께 출시됐다.

자주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몰 ‘신세계V’에서 ‘자주페스타’ 행사를 열고 발열 시리즈 전 제품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자주 관계자는 “흡습발열과 광조사발열을 결합한 기능성 제품으로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착용감을 구현했다”며 “혹한이 예상되는 겨울 시즌, 발열 제품군을 확대해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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